분류 전체보기 (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피스트에 대해서 공부하기-1 소피스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희랍 식민지에 있어서의 우주론적 사색이 소멸하기에 앞서 1, 2세기 동안 희랍인들 사이에는 또 하나의 철학적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 움직임은 기원전 5세기의 후반 동안에 국력과 부가 절정에 달하였던 아테네가 그 중심이었다.희랍의 소피스트들그 대표적인 인물들은 본토인이 아니라 희랍의 여러 도시로부터 온 사람들이었다. 아테네로 모여든 까닭은 아테네가 자기들의 포부를 발전시키기에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일반적으로 페리클레스의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로서 정치적 업적, 문화의 전성, 그리고 예술의 숭고성에 대한 인식의 보급 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현저한 시기였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일 반적으로 페리클레스의 시대라고 불리워지는 시대.. 다원론적 학파에 대하여 공부하기 - 2 다원론적 학파에 대하여 계속 알아보자. 종자들 가운데에는 다른 어떤 것들 보다도 더 순수하고 더 기체적이며, 혹은 더 미묘한 종류의 것이 있다. 이러한 종류의 것은 다른 것들처럼 복합물 속에 혼입 되지 않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물을 지배하는 힘이요 모든 것의 운동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다원론적 학파이것을 아낙사고라스는 '정신'이라고 불렀다. 이것이 바로 인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며, 또 전우주에 질서를 주는 것이다. 아낙사로라스는 그의 정신의 이론을 충분히 수행해 나가지 않고 사건들이 산출되는 방식의 기계적 설명에다 의뢰하고 있다고 불평을 말하였다. 그러나 아낙사고라스를 변호하는 입장에 선다면, 그는 정신을 하나의 물질적 실체로 여겼고, 따라서 정신에 의한 설명과 기계관에 의한.. 다원론적 학파에 대하여 공부하기 - 1 다원론적 학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는 전통적 견해에 따라 다원론자들을 만물을 유전한다고 본 헤라클레이토스의 사상과 실재는 유일 불변이라고 본 파르메니데스의 사상을 조정하려고 한 사람들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다원론적 학파적어도 그들은 우리가 보거나 만질 수 있는 거시적인 복합적 사물에는 부단한 변화의 성질이 있다고 보았고, 이 거시적인 사물들을 구성하고 있다고 여긴 미시적인 원소의 하나하나에는 불변의 통일성이 있다고 보았다. 즉 변화하는 사물들은 변하지 않는 부분들로 되어 있으며, 사물에 있어서는 일어나는 변화는 동일한 항구적•불가분적인 궁극적 원소들의 재분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요컨대 그들은 이 세계를 다원론적으로 보았고, 그 각 원소는 불가분적인 일자라고 보았다. 엠페도클레스는 다원론자들.. 엘레아 학파에 대하여 공부하기 - 2 엘레아 학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저번 시간에 이어 엘레아 학파의 두 번째 내용을 공부해 보자. 파르메니데스는 자신의 견해를 장편시로 발표하였다고 한다.엘레아 학파그 제1부는 '진리의 길'로서 엘레아 학파에 대하여 공부하기 - 1에서 논술한 바와 같은 논증을 제시하여 준 것이며, 그 제2부는 '속견의 길'로서 양자택일이 가능한 견해들, 그 가운데서도 특히 파르메니데스 자신 배격한 피타고라스의 견해의 개요를 제시하여 준 것이다. 이리하여 이 시의 두 부분은 진리와 속견, 지식과 오류, 실재와 가상, 지성과 감각 사이의 대조를 피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대조는 파르메니데스식으로든 혹은 변형된 모습으로든, 후세의 철학적 사색 속에 두고두고 나타난 것이 사실이다. 엘레아 학파의 제논은 전통적으로 파르메니데.. 엘레아 학파에 대하여 공부하기 - 1 엘레아 학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파르메니데스(엘레아 출신)는 전통적으로 헤라클에이토스와 정반대의 견해를 품은 대표적 철학자로서 또는 그 주창자로서 정평을 받고 있다.엘레아 학파헤라클레이토스가 생성변화의 사실을 강조한 데 대하여, 파르메니데스는 진정한 실재의 불변성 내지 항구성을 강조하였던 것이다. 파르메니데스에 의하면, 잡다한 유전의 세계, 분명히 우리의 주위에 전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 안에서 우리가 인간적인 범상한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 이 세계는 허망한 세계요 비실재적인 세계라고 한다. 이 세계가 비실재적이라는 무엇보다도 뚜렷한 증거는, 이 세계에 관해서 우리가 표명하는 모든 의견들이 모순에 차 있음을 증명할 수가 있고, 또한 모순을 면할 수가 없다고 하는 사실이다. 그리고 어떠한 의견이.. 피타고라스 학파에 대하여 공부하기 피타고라스 학파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피타고라스는 시대적으로 크세노파네스 보다 먼저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밀레토스 학파의 사상과는 아주 판이한 사상의 한 학파를 세운 사람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기 때문에, 크세노파네스보다 뒤에 다루어지는 것이 적당하다. 하여튼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은 기원전 5세기의 피타고라스 학도들이다.피타고라스 학파피타고라스의 철학은 여거저기 서로 모순 되는 듯한 점이 없지도 않고 여러 사상들의 집합이다. 이들 여러 사상 가운데에서 중심적이요 기본적인 것이 두 가지 있다. 그 하나는 수가 세계의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한 기본원리라는 생각이다. 피타고라스 학도들은 수에 의하여 매혹되었던 것이다. 그들은 도형으로써 수를 표시하는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또 점을 .. 밀레토스 학파에 대해서 공부하기 밀레토스 학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밀레토스 출신의 탈레스는 '고대 희랍의 7현인"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그에 관하여는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밤하늘의 별들을 관찰하다가 우물에 빠져, 하녀에 의해 구출되었다고도 한다. 일식을 예언하기도 하고, 밀레토스 시민들에게 정치적, 군사적인 현명한 충고를 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밀레토스 학파아리스토텔레스가 전하는 바에 의하며, 그가 어느 해 올리브 풍년이 들 것을 예측하고 재빠르게 전시내에 있는 모든 기름틀을 세내어 막대한 치부를 하였다고 한다. 이 이야기 끝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말을 덧붙이고 있다. "이리하여 철학자는 그가 원하기만 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철학자의 마음은 더 높은 것.. 이전 1 ··· 3 4 5 6 다음